행정사무감사·조례안 등 심의

울릉군의회.
울릉군의회가 19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8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전반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19일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울릉군이 시행하고 있는 2020년 중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행정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1일 제2차 본회의 통해 2021년 예산안 및 세출예산 출연안,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5차에 걸친 본회의로 본격적인 각종 조례안 심의에 들어간다.

공경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올해 울릉군의 각종 사업이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잘 추진되고 있는지 잘 살펴보고 내년 예산이 울릉주민의 복지증진과 군의 발전을 위해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 살피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잘 운영되도록 심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제 6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과 심의를 걸친 7건의 조례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칠 예정이다.

최경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멈추면서 울릉군의 경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있어 힘들고 어려움이 많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군민께 감사드린다”면서 “30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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