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0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공사·공단에서 시도별 예선을 거친 82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우수사례는 8건이다.

공사는 지하 미세먼지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인 ‘양방향 전기집진기 기술’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지난해 중소기업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양방향 전기집진기.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깨끗한 도시철도를 구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