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기형)와 생활개선회(회장 장현자)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가구 대상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청하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40여 명은 청하면 농업인상담소에서 20일 모여 100통(1통 당 7㎏) 분량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지원했다.
청하면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채소를 직접 재배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보근 청하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에서 김장 나누기를 펼쳐 주민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줘 감사드린다”고 했다.
- 기자명 손석호 기자
- 승인 2020.11.22 17:01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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