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농촌지도자회과 생활개선회는 최근 겨울을 맞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북구청

포항시 북구 청하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기형)와 생활개선회(회장 장현자)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가구 대상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청하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40여 명은 청하면 농업인상담소에서 20일 모여 100통(1통 당 7㎏) 분량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지원했다.

청하면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채소를 직접 재배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보근 청하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에서 김장 나누기를 펼쳐 주민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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