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배예경 회장을 비롯한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 (주)한결 권정무 대표와 임직원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현장중심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사업장에서 훈련·경력이 있는 중증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앞서 (주)한결은 아쿠아팡살균소독제 제조 공정에 필요한 인력 2명을 3개월 이상의 훈련을 거친 뒤 지난 1일부로 채용한 바 있다.
또한 지역의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장애인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평생교육, 장애인 가족에 대한 역량강화 및 기능 보완 관련 업무지원, 지역사회 연계 및 인식개선 활동에 관한 지원 및 협조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권정무 대표는 “기존 건물청소업, 소독업 외에 친환경살균소독제 제조업을 추가해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더 많은 장애인과 일터에서 함께 일하고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