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19일 오후 ‘2020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사랑의 연탄 2100장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70여 명의 교인들은 포항연탄은행에서 선정해 준 포항시 북구 환여동 일대 7가정에 각각 3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라면 2박스씩을 전달했다.
박석진 목사는 “올해는 코로나 팬더믹 사태로 인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도 불구하고 성도들이 연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에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