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출 면장과 신광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합심해 사랑 나눔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후 손하트를 기르고 있다. 북구청
포항시 북구 신광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사랑 나눔 이웃돕기 기부 릴레이’ 기부액이 20일 만에 500만 원을 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 첫 스타트는 신광면 전 직원이 합심한 100만 원 성금 기탁이다. 이어 여러 자생단체 및 각계각층이 나눔을 실천하려는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사랑나눔 실천’ 기부 릴레이 운동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주고 있다.

‘포항81 아빠모임회’에서 연탄1200장을 기탁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3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도왔다.

포항81 아빠모임회 회원들이 신광면에 연탄1200장을 기탁, 독거 어르신 3세대에 전달했다. 북구청
또 신광면의 이장협의회·개발자문위원회·반곡리 마을회·갑을농장(이정숙)·박선녀 한과·마북리 이장(고민옥)·익명 기부자들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기출 면장은 “이웃돕기 기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코로나19 방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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