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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고숙련·신기술 사업주훈련-중소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
[투고] 고숙련·신기술 사업주훈련-중소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
  • 김동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장
  • 승인 2020년 12월 22일 16시 2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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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우리에게 미래는 무엇일까?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누군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어 불안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다른 이는 현재의 상황과 변수에 따라 지금도 끊임없이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또 다른 누군가는 거부할 수 없는 운명처럼 반드시 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미래는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른 개념으로 설명된다.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와 함께 미래학을 개척했던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짐 데이터(Jim Dator)는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미래는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꿈꾸고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미래 자체를 예언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예측하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성장사회·붕괴사회·지속사회·변형사회의 4가지로 정의한다.

그 중 우리가 기대하는 미래사회모습은 변형사회인데, 이는 AI·로봇 등 과거에 없었던 기술로 인해 기존의 직업에 큰 변화가 발생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미국직업정보(O*Net)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2010년에 대비해 2019년에는 64개 직업이 사라지고, 178개 직업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미국과 달리 한국은 직업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것보다는 기존 직업에서 새로운 직무가 발생하는 것이 주된 흐름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흐름에서 생존하기 위해 중소기업은 새로운 직무에 대한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단순제조업 같은 저숙련직무는 숙련수준을 높이는 훈련이 필요하고, 기술직·정보분석직 같은 고숙련직무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때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숙련·신기술 사업주훈련’을 통해 해당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고숙련·신기술 사업주훈련’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숙련도 향상 또는 신기술 습득을 도모함으로써 기업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국가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훈련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5수준 이상의 내용으로 구성된 고숙련 분야와 신기술인증(NET)·신제품인증(NEP) 또는 스마트공장·사물인터넷 등 20대 신기술 분야로 구성된 신기술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 훈련은 고숙련·신기술 훈련이 필요하나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특히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기존 사업주훈련(NCS단가의 100%)과 달리 NCS단가의 최대 300%한도 내의 훈련비와 사내강사나 외부전문가 활용 시 경력에 맞는 강사비용, 교재비·실습재료비·시설장비비 등 훈련비용도 지원해 준다.

미래는 꿈꾸고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짐 데이터 교수의 말처럼 중소기업은 근로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켜 미래를 대비하거나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에 고숙련·신기술훈련이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으므로 2021년도에도 모집예정인 고숙련·신기술훈련에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

고숙련·신기술훈련에 대한 내용은 경북동부지사 직업능력개발부(054-230-32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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