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생활방역 음식문화 정착, 지역 특화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했다.

달서구청은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한 점과 영세 음식점에 대한 입식 테이블 시설환경개선 지원과 주방환경 개선을 통해 위생 수준을 선진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특화음식거리 메뉴개발,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 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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