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검사소 의료진. 자료사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추가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상주 9명, 구미 6명, 포항 5명, 고령 3명, 경주 1명 등 24명이 늘어 총 2531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상주시에서는 총 9명으로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지난달 29일 확진자(상주 46번)의 접촉자 1명, 요양시설 취업 전 사전 진단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총 6명으로 구미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지난 1일 확진자(구미 249번)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지난달 22일 확진자(청송 16번)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3일 확진자(포항 254번)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지난달 21일 확진자(고령 15번)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에서는 부산 동래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1.1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307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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