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실업·폐업 주민도 참여 가능

대구 북구청사.
대구 북구청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방역 강화를 위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생활방역 지원 등 5개 공공분야에 소속될 250여 명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능력이 있거나 코로나19로 실업·폐업을 경험한 주민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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