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사업비 1억7000만원 확보
동구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로부터 상생협력 사업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 시설개선, 기관장 관심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등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추진실적 전반을 평가해 동구청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동구청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확보하기 위해 해안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고, 교통사고가 잦은 장소와 노인·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벌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최근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은 차량과 운전자에서 사람과 보행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특히 ‘민식이법’, ‘하준이법’ 개정으로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한 교통선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