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일 경북형일자리센터 운영…에코프로 트랙 통해 인재양성 선도

포항대 전경

경북·대구 최초 전문대학으로 인재양성 70년 역사를 가진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오는 18일까지 정시 1차 신입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정시 모집인원은 학과별로 약간 명씩 모집한다.

포항대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위한 ‘경북형일자리센터(포항 유일)’, 포항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창업 LAB’,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도시 포항에 유치·설립된 2차 전지 전문 생산업체인 에코프로와 약정 운영하는 ‘에코프로 트랙’ 등을 지원하며 ‘취업의 격’을 달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현대·LG·삼성·SK그룹 등 대기업 273명, 중견 및 지역 우수기업 238명, 공무원 및 공기업 107명, 3차 병원 주요기관 550명을 최근 3년 내 취업시킨 ‘지역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함께 대학의 다양한 취·창업 활동을 통해 얻어진 시너지 효과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포항대는 수년 전부터 취업 관련 지원센터를 취·창업 지원처로 부서를 승격 운영하고 있다.

또 신입생과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에게도 ‘취업 뉴스 레터’를 지속 발송해 취업을 돕고 있다.

특히, 입학과 동시에 향후 진로를 정립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지자체와 상생 협업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있다.

2019년 포항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5년간)된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취업 활동 및 공격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창업을 꿈꾸는 청년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 LAB 운영과 포스코케미칼·에코프로GEM 등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 핵심적인 선도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김형락 입학처장

특히 창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호텔식 기숙사(2인 1실)는 희망자 전원에게 출신 지역 관계없이 졸업까지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된다.

포항대 정시1차 원서는 대학 입학 홈페이지(www.pohang.ac.kr)와 진학사 및 유웨이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한홍수 총장은 “입학과 함께 곧바로 자신의 진로를 정립하도록 돕고, 또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취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취·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취업 지원 결과로 취업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학생이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