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사업을 실시한다. 청송군.
청송군은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활용률이 낮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사업을 실시한다.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은 폐건전지와 우유팩·두유팩·주스팩 등 종이팩을 모아 읍·면사무소 및 환경축산과로 가져가면 새 건전지와 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폐건전지 1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 0.33㎏은 두루마리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 0.33㎏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소형)는 33장, 500㎖(중형)는 17장, 1000㎖(대형)는 10장에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해서 가져가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시켜 나가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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