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산불. 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8일 오후 1시 33분께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2ha를 태웠다.

불이 난 지점은 사드기지 정문에서 약 1.7㎞ 떨어진 곳이다.

산림당국은 헬기 6대와 인원 72명을 긴급 투입해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현장에는 영하 9.7도의 날씨에 초당 4.1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