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독립유공자 고 구영서 지사의 후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 지사는 1919년 4월 충남 공주군 정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전수 대상자는 구 지사의 자녀로 직계후손 중 가장 연장자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유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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