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균(59) 신임 대구교정청장은 25일 취임식 대신 본격 업무에 나서면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질서 확립과 수용자 인권보장을 추진하고, 코로나19 교정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 진주 출신인 오 신임 청장은 진주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임관했다. 진주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법무부 보안과장을 거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안양교도소장, 서울남부구치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교정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 기자명 배준수 기자
- 승인 2021.01.25 15:51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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