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열 신임 대구구치소장.

정재열(58) 신임 대구구치소장이 지난 25일 취임식 대신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영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구치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공직에 입문 후 2015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경주교도소장,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밀양구치소장,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을 역임했고, 중앙부서의 각종 요직과 일선 현장을 두루 거친 실무자로 업무능력을 발휘해 교정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신임 구치소장은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자”고 주문하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펼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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