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발간한 ‘온 교살이 원격수업으로 ON하다’ 원격수업 운영 사례집 표지.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 운영 사례집 ‘온 교실이 원격수업으로 On하다’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원격수업 운영 사례집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 된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의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형 원격수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작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 모델을 개발했다.

원격수업 운영 사례집에는 학교 단위 원격수업 지원 사례 7편, 교실 내 원격수업 운영 사례 22편, 원격 화상 수업형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례 4편 등 총 33편의 사례를 생생하게 담았다.

모든 교원이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유·초등교육과 자료실과 수업나누리에 탑재하고, 초·중학교에 1권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원격수업 운영 사례는 많은 교원들이 학교 및 학급 단위의 원격수업 준비 사항, 학생 학습관리 및 피드백 방안 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든든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비대면 상황에서 학습자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향하는 경북형 원격수업, Ontact 수업을 제시해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수업 비율 확대, 학년군별 원격수업 운영 지침 등을 담은 원격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원격수업 및 블렌디드 러닝 등 우수 수업 실천 사례를 발굴 공유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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