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중 2명 차기 입사

영진전문대 산학협력과정 1기생인 이예림 학생이 졸업을 맞으며 과정 1등을 차지해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고 기념 촬영에 나선 모습.
영진전문대는 4일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LG유플러스와 산학협약으로 운영한 1기 협약과정 참여 학생들이 채용시험에 합격, 다음달 입사한다고 밝혔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지난해 4월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주문식교육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회사가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과정’이 지난해 2학기 개설됐다.

LG유플러스 산학협력과정은 회사 임원이 참석한 사전 면접을 통해 경영회계서비스계열 2학년생 중 11명을 선발했다.

회사가 요구한 LG유플러스 판매 상품과 제휴 카드 서비스, 매장 관리, 고객 응대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취업이 보장된 상태에서 과정을 운영한 결과 9명이 LG유플러스에 입사하며 2명은 차기 입사에 반영된다.

한편 1기에 참여한 이예림 학생(20)은 최우수 성적으로 과정 1등을 차지해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로부터 표창장과 상금을 받았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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