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원에 대한 다음 달 1일자 인사를 단행했으며 신규교사 임용 발표는 22일이다.

이번 인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교원들의 인사 희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장공모제 시행 학교 지정과 지원자 심사를 시작으로 수개월 동안 인사작업을 벌였다.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만기자 현황, 타시·도 교류 순위를 사전에 공개했으며 관내 전보 작업 시 교원단체와 학교 대표자들을 참여시켰다.

다음 달 1일 개교하는 학교들의 원활한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해 5월부터 신설교 겸임요원 교사를 선발, 개교를 준비했다.

겸임 교사들은 신설교 인사에 반영,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아이들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개별화 교육을 바탕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새롭게 추진하는 동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대구교육의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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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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