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 을지로 4가역 아뜨리애 전시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오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일본의 역사왜곡의 진실을 밝히고 3.1 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독도자료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을지로 4가역 아뜨리애(愛)전시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오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 을지로 4가역 아뜨리애(愛)전시실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의 진실을 밝히고 3·1 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독도자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일본 외무상의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터무니없는 망언과 日 스가 요시히데(菅義偉)총리는 오는 22일 시마네(島根)현에서 열리는 소위 ‘죽도의 날’ 행사에 중앙 정부의 차관급 인사 파견을 예고하는 행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日 ‘죽도의 날’(2월22일) 폐지 독도자료전으로 보름간 개최된다.

전시회는 알기 쉬운 독도현황과 역사의 진실, 독도의 비경 10여점이 담긴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재단이 자체 제작한 고화질 파노라마 독도 대형 사진을, 서울 시민에게 최초로 선보이며 독도 부감 샷을 비롯해 일출 광경과 독도의 밤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을지로 4가역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하루 유동인구 3천여 명 이상이 오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플렛폼으로 시민들로 해금 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과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 10가지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역사의 진실도 공개해 일본의 역사왜곡의 진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서울 시민에게 자료전을 제공하게 됐다”며 “많이들 오셔서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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