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 클러스터 입주기업들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대구 물 클러스터 입주기업들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 박무환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2일 18시 1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3일 화요일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둥지 ㈜제이텍·㈜문창 지난해 각각 122%·41% 성장세 눈길
대구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지만,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은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제이텍( 2019년 36억→2020년 80억, 122% 증가)과 ㈜문창(2019년 135억→2020년 190억, 41% 증가)이 대표적 기업.

㈜제이텍은 친환경 소규모 소금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한 급수시설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유일의 전해수 순환방식의 고효율 차염 발생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및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회사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제2공장을 착공했으며, 올해 2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1월 국가핵융합연구소로부터 플라즈마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향후 잔류염소로 인한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하수처리 시스템과 염소 계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상수도 살균 소독을 할 수 있는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문창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라이닝 기술로 친환경 물탱크를 만드는 기업이다. 스테인리스 벽체패널 라이닝은 대한민국 최초로 노후화된 콘크리트 물탱크 내부를 스테인리스 패널로 덮어 누수와 침수가 없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사용 기한이 영구적인 혁신 기술이다. 세계최초로 지진 격리 장치인 면진 받침이 적용된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는 규모 7의 지진에도 원활히 저수 및 배수가 가능한 제품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지난해 6월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지난해 7월 대구광역시 지역 스타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배수지 내부 순환장치 등 총 3건의 신기술 특허를 출원 총 42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문창의 저수조 상수 관련 특허 보유 건수는 세계 2위, 대한민국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내준 물 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기술로 세계시장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