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12대 이재용 총장 취임식이 2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제12대 총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영남이공대는 2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 학교법인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을 비롯해 차동길 총동창 회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남구청 조재구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위생을 철저히 준수했다.

진인제 사무국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교기이양, 한재숙 이사장 치사, 이재용 신임총장 약력 소개와 취임사 등이 이어졌다.

이재용 총장은 “창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준비된 계획을 하나씩 철저하게 실천하겠다”며 “재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에 참여하면서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대학운영의 제일 우선가치로 두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학과의 교육프로그램을 교육수요자 경쟁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장은 경북대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5년부터 영남이공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교학부총장·기획처장·입학처장·창업지원단장·산학협력단장·WCC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6일 법인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됐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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