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장신 중앙 공격수 ‘타쉬’ 영입
포항스틸러스, 장신 중앙 공격수 ‘타쉬’ 영입
  • 이종욱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07일 20시 55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08일 월요일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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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중앙 공격수 보리스 보리소프 타쉬( 등록명·타쉬)를 영입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중앙 공격수 보리스 보리소프 타쉬( 등록명·타쉬)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7번을 사용한다.

타쉬는 당초 지난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1순위에 올라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하면서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타쉬와 한솥밥을 먹던 일류첸코를 영입했다.

일류첸코는 2019시즌 후반기부터 18경기서 9골을 뽑아내며 K리그에 적응한 뒤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 출전해 19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이 정규리그 3위에 오르는 데 일등공신이 됐었다.

포항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일류첸코가 전북현대로 이적함에 따라 다시 타쉬를 상대로 영입작업에 나선 끝에

이적을 이끌어 냈다.

이 과정에서 일류첸코의 K리그 성공신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191㎝·90㎏이라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타쉬는 전형적인 타겟 스트라이커 역할은 물론 공간 활용능력과 동료를 활용한 연계플레이에도 능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가리아·우크라이나 이중국적을 보유한 타쉬는 지난 2014년부터 주로 독일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U17부터 U21까지 각 연령별 대표로 총 45경기에 나서 6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5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끝낸 타쉬는 곧바로 송라 클럽하우스에 합류, 훈련을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등 빠르면 오는 13일 울산전부터 교체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포항은 공격수 타쉬와 공격형 미드필드 크베시치가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개막 2연승을 거두는 등 시즌 초반 울산과 선두경쟁에 나서기 시작, 오는 13일 시즌 첫 대결부터 불꽃 튀는 동해안 더비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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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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