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수출 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수출 플랫폼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전 세계 약 30만 명의 해외 빅바이어가 이용하는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고비즈 수출지원 분야 300개사와 거래알선, 구매 오퍼 사후관리 분야 1700개사 등 전국적으로 총 20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플랫폼 입점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검색엔진마케팅과 SNS 마케팅 △온라인 전시 및 화상 상담회 △구매 오퍼 관리 및 무역실무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대구본부는 특히 올해 4D 기술을 활용해 기업과 상품의 특성에 맞춘 홍보 페이지와 테마별 온라인 전시관을 제작해 지원하고, 리뷰 동영상이나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을 비롯해 검색엔진 키워드 광고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나 관련 문의는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kr.gobizkorea.com) 또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055-751-9744·9797)를 이용하면 된다.

권흥철 중진공 대구본부장은 “고비즈코리아는 중진공이 수출 공공기관 최초로 1996년부터 운영 중인 우리나라의 대표 B2B 온라인 수출 플랫폼으로 30만 명의 해외 바이어와 7만 개사의 기업데이터 26만 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간 평균 2000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고비즈코리아 입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대구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온라인 수출을 돕는 든든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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