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가 18일 열린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고 있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열린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1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대구시와 경북도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암이 생활습관의 변화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임을 알리고, 국민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독려해 암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일대일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동주민센터 채변통 비치 등 개인별 암 검진을 독려해왔다.

지난해에는 41% 이상의 암 검진 수검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내기도 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지역민에게 암 예방 생활수칙 교육과 조기 암 검진 홍보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소중한 삶이 영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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