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중인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조성사업
영양군은 현재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민들과 흥림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많은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예산 40억원을 확보해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영양군은 놀자숲 1차 조성사업은 진입경관 개선, 대왕참나무숲 조성, 편의시설 네트어드벤처는 준공해 7월 성수기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 중이다. 네트어드벤처는 산림의 훼손이 없이 네트를 공중에 설치해 만든 산림레포츠시설로서 숲 속 네트어드벤처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짚코스터, 사계절놀이터 등의 산림레포츠시설이 포함된 놀자숲 2차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시행 중이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흥림산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산림복합단지를 조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명품 힐링 체류형 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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