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 원 사업화 자금 지원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초기사업 정착을 위해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교육과 멘토링·마케팅 등 창업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할 예비창업자는 총 1530명으로,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일반분야에서는 1000명을 선발한다.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분야와 그린경제 등 8대 특화분야에서는 5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이 제한은 없지만,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야 신청할 수 있다.
과거 폐업한 사실이 있더라도 폐업한 업종과 다른 업종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는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동종 업종의 경우 폐업 후 3년, 부도·파산 이후 2년이 지난 예비창업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경북·대구 지역에 소재한 일반분야 주관기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다. 특화분야 주관기관은 한국도로공사(자율주행)다.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와 특화분야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경중기청은 오는 4월 7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