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택시 대상 지역은 면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알려진 12개 마을로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5월 1일 사업자 측이 운행을 포기한 후 11개월여 만이다.
대상지 마을은 버스정류장까지 최대 2㎞ 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왕래해온 터라 마을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희망 택시는 주 3회 운영되고 버스정류장까지 요금 중 이용자는 1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사용금액은 상주시에서 지원한다.
강주환 면장은 “희망 택시가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수단이 될 것이다”며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