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운영 사업

이동선린내과의원이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맘(mom) 울타리’ 사업지로 신규 지정됐다. 사진은 ‘생명사랑의원’ 현판을 들고 있는 모습. 포항남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이동선린내과의원 등 병의원·약국 11곳을 ‘2021년 맘(mom) 울타리’ 사업지로 신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맘(mom) 울타리’사업은 자살 위기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우리 동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선정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현재 생명사랑 병의원 62곳, 약국 52곳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동네 촘촘한 생명사랑 안전망을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자살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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