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지원의 하나로 청도군 중소기업 제품안내 책자 500부를 제작해 지역 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청도군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책자’에는 지역 중소기업 50개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설명과 기업체 정보 등이 실려있고, 생활용품, 식료품, 건설·건축, 금속·기계설비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수록됐다.

군은 안내책자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의 판로개척을 돕고자 생산품 홍보 책자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체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구매에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역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강소기업육성기반구축사업, 스마트공장보급확산지원사업, 1 기업 1 담당제 운영, 일자리 지원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