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발협은 구 도심지역인 대흥동 717-1번지에 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물은 대지 700㎡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생활의식 적응교육장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및 활동 공간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포럼·세미나 장소 △포항시민 대상 교양프로그램운영 및 시민강좌 교실 △청소년 지도를 위한 효실천 선도교육장 △지역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전시 공간 등 지역민을 위해 무료로 제공·활용될 방침이다.
이대공 포발협 회관건립추진위원장은 “포발협 회관을 건립해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생활의식 적응교육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및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문화 가족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쇠퇴하고 있는 포항 구 도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