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경북·대구 지역 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 고용률과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현황을 조사해 고용정책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조사결과는 항목별로 시기를 달리해 올해 12월까지 공표할 예정이다.

동북통계청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동북통계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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