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시장과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와 우주환 경북야구협회장을 비롯한 포항소재 12개 경북종목단체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최근 백신접종 등으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만큼 다양한 비대면 관련 생활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과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이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홍보와 고견을 부탁하는 등 각종 스포츠대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포항의 자연적 특성을 살린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활성화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는 전국규모 대회 유치 필요성과 함께 이를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