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 28개사를 비롯해 TV홈쇼핑·T커머스 12개사, 라이브커머스 10개, 배달앱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대거 참여한다.
G마켓과 11번가, 쿠팡 등 27개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우수제품이 최대 70% 할인 판매되고, 공공 플랫폼인 ‘가치삽시다’에서도 200여 개 상품을 두고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7개 홈쇼핑사에서는 441개 상품을 동행세일 특별조건으로 방송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가전·가구와 자동차를 비롯해 의류 등 주요 소비품목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도 이뤄진다. 여기에 ‘슈퍼와 편의점 세일’, ‘전통시장과 상점가 고객 경품 이벤트’, ‘전국 150개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가 동행세일에 포함된다.
지자체도 다양한 행사로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대구시는 온라인 쇼핑몰인 ‘무한상사’, ‘다채몰’, ‘약령몰’ 등의 최대 50% 할인행사를 마련했고, 동행세일 기간 중 지역사랑 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로 결제한 소비자 5000명에게 50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대표 쇼핑몰인 ‘사이소’의 최대 40% 할인행사를 준비했고 동행세일 기간 가운데 쿠팡과 위메프 등 8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북세일페스타 with 동행세일 기획전’을 개최해 최대 20% 할인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