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동구 봉무동 광진중앙교회서

전광훈 목사

국민혁명당(당 대표 전광훈)이 성령콘서트 전국순회 첫 방문지로 대구를 선정하고 5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대구 동구 봉무동 소재 광진중앙교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 성령콘서트 강의 내용은 예수께서 12명의 제자를 임명해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한 방법을 활용해 대구·경북지역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으로 오신 예수를 경험시키고 제자로서의 삶을 결단시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다.

강의는 예수 육신의 3년 반의 생활과 부활하신 예수의 40일과 영원한 성령으로 오신 예수에 대해 3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예방법에 따라 인원 제한이 있으며, 백신 접종자 및 2일 전 음성판정 확인서가 있어야 참석 가능하다.

국민혁명당은 지난 6월 24일 반자유민주주의 더불어 민주당과 기회주의 정당인 국민의 힘 당을 타도하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 계승을 위해 창당했다.

국민혁명당 창당대회에서 전광훈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의 4대 건국 정신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 △한미 동맹 △기독교 입국론과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 정신을 계승하는 애국 정당으로서 대한민국에서 반공산주의 반사회주의를 척결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며 “북핵의 위협 속에서 안보를 견고하게 지키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주도 성장론으로 4차 경제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해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분단과 분열을 극복하고 세계 G2의 초일류국가를 목표로 대한민국을 재설계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대표는 “이번 성령콘서트는 전국 순회를 시행할 예정이며, 첫 방문지로 대구를 선정한 것은 대구·경북지역 기독교인을 성령 안에서 하나로 단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호 국가혁명당 사무총장은 “전광훈 대표가 설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12대 정강·정책 및 120개 정책을 설계했다”면서 “시민단체와 전문가 교수 연석회의를 통해 확증했고,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7월 20일과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전문가 집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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