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포항시 남구 효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용말)는 28일 지역 내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행복한 보금자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한 회원 16명은 이른 아침부터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 LED등 교체 등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됐다.

조용말 회장은 “매년 효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상자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