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신임 대구구치소장.
서민 신임 대구구치소장.

서민(52) 신임 대구구치소장이 9일 취임식 대신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서 신임 구치소장은 1991년 교정간부 34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16년 9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등을 역임했고, 중앙부서의 각종 요직과 일선 현장을 두루 거친 실무자로 업무능력을 발휘해 교정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 신임 구치소장은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자”고 주문하면서 “공정한 수용관리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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