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 주말을 맞은 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까지 오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에 들어 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4℃, 대구 16℃, 포항 18℃ 등 11~18℃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청도 30℃, 대구·경산·경주 29℃, 포항·안동 27℃ 등 25~30℃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2일에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에 들면서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5℃, 대구 17℃, 포항 19℃ 등 11~19℃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26℃, 포항 27℃, 대구 28℃ 등 24~29℃ 분포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오는 3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수준의 낮 기온이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9℃, 낮 최고기온은 24~29℃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10월 1일과 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로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기자명 류희진 기자
- 승인 2021.09.30 21:32
- 지면게재일 2021년 10월 0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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