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대구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아침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월 1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 안동 7℃, 대구 9℃, 포항 12℃ 등 4~12℃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18℃, 대구·포항 21℃ 등 15~21℃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2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 들어 구름이 끼는 곳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4℃, 대구 8℃, 포항 9℃ 등 1~9℃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3℃가량 떨어지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17℃, 대구 18℃, 포항 19℃ 등 15~19℃ 분포가 예상된다.

수요일인 오는 3일에는 오후 들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전날과 비슷한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9℃, 낮 최고기온은 16~19℃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로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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