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 장터

미락 우렁이쌀

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은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재배된 ‘미락 우렁이쌀’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미락 우렁이쌀’은 밥맛 좋은 삼광벼로 품종을 통일하고 친환경재배로 맛과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기계·기북면일대에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미락 우렁이쌀’을 생산·판매해 오고 있으며, 친환경시설인증을 받은 서포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전량 수매해 도정·판매하는 친환경 쌀이다.

올해는 기계·기북지역 350여 농가 323㏊규모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운영하며 ‘미락 우렁이쌀’을 출시했고, 두바이로 수출을 확대해 해외시장 판로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2017년 처음 수출을 시작해 캐나다, 미국 등지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경우 교민들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매월 3t 이상 꾸준히 수출을 하고 있다.
 

김주락 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 서포항농협조합장은 “고품질 친환경 우렁이쌀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기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품질향상을 통해 친환경농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통해 국내시장 가격지지에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증대에도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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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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