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차지했다. ‘재야의 특집’ 편에 등장한 게스트들이 고루 화제 되며 전주 대비 화제성 86.68% 상승했다. 그 중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의 사연에 네티즌의 가장 큰 주목이 발생했으며, ‘존경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고수가 1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결방한 MBC ‘방과후 설렘’은 전주 대비 화제성 35.93%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해 비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결방에 아쉬움 표한 네티즌 반응이 빈번했으며, 데뷔조에 큰 관심이 나타났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전주 대비 화제성 1.46% 올랐으나 순위는 1계단 하락해 비드라마 3위에 랭크됐다. FC 액셔니스타와 FC 아나콘다의 대결에서 FC 액셔니스타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둬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댓글이 다수 나타났으며, 남은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이 빈번했다.

비드라마 4위는 SBS ‘런닝맨’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34.06% 오르며 2계단 순위 상승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영향으로 한 주 결방했으나 멤버들의 계속된 코로나 19 확진으로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종국과 지석진은 나란히 8위와 9위에 올랐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8.27%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해 비드라마 5위를 기록했다. 이주승과 온주완의 일상이 공개돼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방영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 등장한 샤이니 키와 민호의 출연 예정 소식도 크게 화제 됐다. 온주완과 이주승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와 6위였다.

한 주 결방 이후 방송을 재개 한 JTBC ‘싱어게인2’는 결방 주차 대비 화제성 191.83% 상승하며 17계단 순위 올라 비드라마 6위를 차지했다. 출연진들의 가창력에 호평이 많으나, 시즌1 대비 매력적인 참가자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타났다.

비드라마 7위는 tvN ‘놀라운 토요일(전주 대비 화제성 4.96% 감소)’, 8위는 MBC ‘라디오스타(전주 대비 화제성 47.54% 감소)’, 9위는 JTBC ‘아는 형님(전주 대비 화제성 6.57% 감소)’, 10위는 MBC M ‘주간아이돌(전주 대비 화제성 5.13%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2월 7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4편을 대상으로 뉴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월 14일에 발표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