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내맞선’ 3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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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전주 대비 화제성 10.66% 감소했으나 7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했다. 미성년자와 성인의 로맨스를 그려 논란이 된 것에 이어 고유림 캐릭터의 러시와 귀화 스토리를 방영해 부정적인 여론이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남주혁과 김태리는 3주 연속 각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김지연은 5위를 유지했다.

SBS ‘사내맞선’은 전주 대비 화제성 29.23% 오르며 3주 연속 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점수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드라마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안효섭X김세정과 김민규X설인아 커플의 케미에 네티즌의 극찬이 쏟아졌으며, 특히 김민규X설인아 커플의 키스신이 크게 화제 됐다. 김세정과 안효섭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3위와 4위에 올랐고, 김민규와 설인아도 각 6위와 8위로 진입했다.

KBS2 ‘신사와 아가씨’는 전주 대비 화제성 1.43% 감소했으나, 3주 연속 드라마 3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드라마의 스토리에 아쉬움 표한 반응이 있었으나, 긍정적인 시청 반응도 빈번했다. 또한 종영 이후 별도로 공개한 에필로그에도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세희는 7위였다.

드라마 4위와 5위는 JTBC 작품이 차지했다. 4위는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9.65% 감소했다. 첫 방송 이후 전주 대비 화제성 50.99% 오르며 네티즌의 기대를 모았던 ‘기상청 사람들’은 그 후 꾸준히 점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스토리가 흥미롭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꾸준하며, 송강X박민영의 러브라인 분량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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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서른, 아홉’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7.80% 감소하며 방영 이후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결방 주차 제외). 드라마를 꾸준히 시청한 네티즌은 긍정적인 시청 반응을 남겼으나, 방송 첫 주차에 이어 불륜 스토리를 지적한 네티즌 댓글이 꾸준히 나타났다. 손예진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였다.

tvN ‘킬힐’은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 감소(-0.69%)했으나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6위에 올랐다. 모란 역을 연기하는 배우 이혜영의 연기가 연일 화제 되고 있으며, 열연에 극찬이 쏟아졌다. 김하늘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랭크됐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tvN ‘군검사 도베르만(전주 대비 화제성 7.24% 감소)’, 8위는 KBS2 ‘태종 이방원(전주 대비 화제성 18.49% 증가)’, 9위는 KBS2 ‘사랑의 꽈배기(전주 대비 화제성 45.53% 증가)’, 10위는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3(전주 대비 화제성 20.37%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3월 21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3월 28일에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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