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매 일요일 홈경기마다 ‘썬데이는 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현장에서 관전하는 팬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즉석복권을 지급한다.

복권 상품은 식음매장 쿠폰을 비롯해 모자·렌티큘러카드·엽서·뱃지·수건 등 다양하다.

당첨된 팬들은 최소 1개부터 3개까지의 경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함께 야구장을 방문한 가족·동료와 나눠 가질 수 있다.

기록과 연계한 새로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 소속 타자나 투수가 특정 기록을 넘어서면 추첨을 통해 100여 명의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경기전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공지된다.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시작되는 키움과의 홈 개막전 마지막 날인 10일 일요일 경기부터 시작된다.

이와 함께 8일 홈 개막전 시구자로 소아암과 싸워 완치를 눈앞에 둔 박건희 어린이가 나선다.

박건희 어린이는 오승환이 지난 2016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을 때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당시 오승환은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박건희 어린이를 비롯한 어린이들을 응원한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한 박건희 어린이는 이번 시구를 통해 오승환과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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