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의 1.7% ' 23.8% 기록을 넘어설까?

굿데이터 제공

7월 2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3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인 뉴스, VON(Voice of net), SNS, 동영상 전 부문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지난주 2위였던 강태오가 1위로 나타났다. 그 뒤로 박은빈(2위), 하윤경(4위), 강기영(7위), 주종혁(8위), 주현영(11위) 등 극 중 6명의 등장인물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대비 30.36% 증가한 방송 3주차 화제성 점수 15만330점은 역대 단일 주차 화제성 점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제부터는 자체 기록을 얼마나 경신하느냐가 관전포인트이다. 굿데이터 측은 18년도 ‘SKY 캐슬’의 화제성이 총 757% 증가하고 닐슨 코리아가 포털에 공개 중인 시청률 기준으로 1.7%부터 시작하여 23.8%로 종영했던 케이스를 들며 ‘우영우’가 이 기록들을 넘어설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이를 위하여는 결국 매회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고정 출연자와 함께 얼마나 화제가 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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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부터 9위까지는 지난주와 동일한 가운데 tvN의 ‘환혼’, SBS ‘왜 오수재인가’, KBS2 ‘황금 가면’, tvN ‘이브’, KBS2 ‘징크스의 연인’과 ‘미남당’,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KBS2 ‘현재는 아름다워’ 순이며 10위는 전주 대비 2계단 오른 KBS2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이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tvN ‘환혼’의 정소민과 이재욱 그리고 고윤정이 각각 3, 6, 10위를 기록했으며 SBS ‘왜 오수재인가’의 서현진과 tvN ‘이브’의 서예지가 각각 5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7월 18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는 2022년 7월 11일부터 2022년 7월 1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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