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본점에서 ‘열린 광장 버스킹’을 한다.
DGB대구은행은 1일 지역 버스커를 대상으로 ‘열(린)광(장) 버스킹’을 본점(수성구 범어동)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8~9월 2개월간 2주일 간격으로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10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는 지역가수, 연주자는 물론 일반인도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4일부터 9월15일까지 격주로 매주 목요일 4차례 열린다. 매회 24팀이 예선을 치러 1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예선 탈락 2, 3위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모두 8팀이 10월4일 결승을 치른다.

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에서 열리는 ‘열광 버스킹’은 대구은행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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