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사.
대구시는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10~11월 기간 중 경로당, 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165개소에서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는 미래세대, 직장인, 노년층 등 다양한 도시농업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으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시농업 실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상추, 쌈배추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베란다텃밭 만들기 체험교육을 병행해 1시간(회당 15명) 정도 진행된다.

도시농업학교 참여를 원할 경우, 9월 20일까지 대경도시농업관리사협회 담당자 이메일(carib2love@naver.com)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https://www.ua-daeg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이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정에서 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몸과 마음이 힐링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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