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부교회 총회재난봉사단이 7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 총회재난봉사단(단장 이성규 장로)은 7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네리 일대에서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총회재난봉사단 단원 20여 명은 이날 제11호 태풍 ‘힌남로’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와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항동부교회 총회재난봉사단이 7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동부교회 서범기 목사는 “현장에 와보니 주민들의 피해가 엄청 나다”며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동부교회 총회재난봉사단은 2021년 5월 4개조 42명으로 조직해 제1호 총회재난봉사단으로 출범했으며, 총회재난봉사단은 2021년 1월 총회 산하 전국 10개 교회로 조직됐다.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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