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전경.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전 과정은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는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 한 능력중심 인재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업무직 3명(일반행정 2명, 기록물관리직 1명)과 기술직 6명(토목 1명, 건축 2명, 도시계획 1명, 기계 1명, 조경 1명) 등 9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되고, 지역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 따라서 채용 응시자는 공고일 전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경북으로 돼 있거나, 과거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기간이 총 3년 이상이 돼야만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직의 경우 지원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채용홈페이지(dudc.kpcice.kr)를 통해서 입사지원서를 받고, 필기전형과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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