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형 인재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적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한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분야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하면서 진출 국가에 대한 문화와 지정학적 이해에 장점이 있는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됐다.
어학능력과 함께 인문·사회·공학적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채용해 기술·전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 뒤 직무 능력이 검증된 직원에게는 해외 파견 기회를 우선 부여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전형의 접수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절차는 서류심사 및 PAT(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 중 영어·프랑스어 등 어학우수자이며, 포스코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배터리의 원리·제조공정·최신 연구동향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해 기술전문성 함양 및 맞춤형 현장 실습을 수행한 되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현재 진행 중인 GM과의 캐나다 양극재 합작공장 신설·포항 양극재 공장 신설 등 각종 시설 투자, 북미·유럽지역 신규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수주 확대 등 지속적인 해외사업 확장으로 수시 경력채용과 대졸신입 공채 등 대규모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포스텍·UNIST·DGIST·한양대·전남대 등 이차전지 분야 유수의 대학과 채용 연계형 전문 학위과정인 ‘e-Battery Track’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배터리소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우수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